전기공학과는 2008년부터 공학인증프로그램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공인원 자체평가보고서 평가 및 현장점검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 평가 결과 EAC(공학교육인증기준) 분야 인증을 신청한 전국 59개 대학 292개 프로그램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 6년이며 다음달 5일 한남대에서 개최되는 '2024년 공학교육인정평가결과 및 우수사례공유 워크숍'에서 NGR 프로그램 인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공인원 인증은 공학교육 발전과 우수한 공학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인증 대학 졸업생은 국제적인 수준의 공학인증 전공 과정을 이수해 전문적인 공학 현장 실무능력을 갖췄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대기업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또는 서류전형 통과 혜택을 받게 된다
동신대 전기공학과는 한전 등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취업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기사 등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조재철 동신대 전기공학과장은 "최우수 인증을 계기로 학생들의 전공 역량 제고에 가일층 매진해 취업 역량을 높여가겠다"며 "에너지신산업 분야 특성화 심화와 산업체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도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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