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튜브 프리미엄·넷플릭스 동시 구독하면 최대 42% 할인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 2024.08.23 09:19

구독 서비스 유독에서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 출시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를 결합 할인해주는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구독 서비스 '유독'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 2종을 월 1만5900원에 제공하는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은 월 1만4900원의 유튜브 프리미엄과 월 5500원의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를 결합해 1년간 약 22%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1년 약정형 상품으로 가입한 달부터 12개월간 할인된 가격으로 두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 중 멤버십 VIP 등급 이상 고객은 멤버십 혜택으로 4000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월 1만1900원만 내면 된다. 이는 정상가 대비 42% 할인된 가격이다.


다만, 1년 약정 상품인 만큼 중도 해지 시 할인반환금이 발생한다. 할인반환금은 매월 할인금액인 4500원에 가입 개월 수를 곱해 책정된다.

안병경 LG유플러스 구독사업담당은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장 인기가 많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결합해 할인을 제공하는 구독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유독을 통해 차별화된 구독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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