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토지가격 및 분양가 상승을 반영해 보유용지 가치를 기존 1조4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사업부문 가치합산평가로 산정한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주택시장 회복 및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기반으로 연초 이래 주가가 65% 상승했다"라며 "단기 주가 급등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업황 회복과 함께 높아지는 자산가치, 적극적인 용지 투자 통한 차별적인 성장성, 제한적인 투자대안 등을 고려 시 여전히 투자매력이 있다"고 했다.
이어 "2건의 공사 사고로 행정 제재 소송 진행 중이나 하도급업체 과실 비중이 높아 강력한 제재 판결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며 "판결 확정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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