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50대 지구대서 흉기 꺼내 자해 소동…결국 테이저건으로 제압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24.08.23 05:46
22일 자정 술에 취한 상태로 강원 속초의 한 지구대에서 자해 소동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로고/삽화=임종철 디자인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 지구대에서 자해 소동을 벌인 50대가 붙잡혔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강원 속초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상 관공서 주취 소란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자정쯤 음주 상태로 속초의 한 지구대를 찾아 흉기를 꺼내들고 자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의 계속된 설득에도 자해를 시도해 결국 경찰은 A씨에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베스트 클릭

  1. 1 야산에 묻은 돈가방, 3억 와르르…'ATM 털이범' 9일 만에 잡은 비결[베테랑]
  2. 2 "녹아내린 계좌, 살아났다"…반도체주 급등에 안도의 한숨[서학픽]
  3. 3 홍콩배우 서소강 식도암 별세…장례 중 30세 연하 아내도 사망
  4. 4 70대 친모 성폭행한 아들…유원지서 외조카 성폭행 시도도
  5. 5 '학폭 피해' 곽튜브, 이나은 옹호 발언 논란…"깊이 생각 못해" 결국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