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부천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외국인 포함 4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비상발령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명 구조 중이다.
이날 저녁 7시39분쯤 불이 났다는 수십 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당국은 지휘차를 포함해 46대의 차량과 약 150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밤 10시15분 현재 8층에서 계속 불이 옮겨 붙고 있으며, 호텔 내부에는 투숙객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경찰, 부천시청 공무원 등이 현장에서 화재에 대응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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