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씨티포레스트 페스티벌' 운영위원·서포터즈 출범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 2024.08.22 19:43
창원의 문화 예술 행사 '씨티포레스트 페스티벌'의 개최를 앞두고 최근 행사 운영위원회 출범식과 2기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씨티포레스트 페스티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창근)가 준비한 '씨포페'(씨티포레스트 페스티벌)는 'enjoy your dream : 꿈 꿔요'라는 주제를 담은 문화예술 행사다. 창원 가로수길 스펀지파크에서 열리며, 200인의 문화예술 팬을 위해 △실험 △휴식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창원 최초로 문화예술단체 주도의 유료 축제라는 게 특징이다.

이번 출범식은 창원 가로수길 스펀지파크에서 열렸으며, 운영위원회와 서포터즈 '포레스터 2기' 등 22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서포터즈들은 창원의 청년 밀집 지역을 방문, 방문객과 문화예술 축제 팬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축제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370만원의 자금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이창근 씨포페 위원장은 "포레스터 2기와 씨포페 운영위원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라며 "창원 가로수길 축제, 젊은 문화예술 축제, 창원 최초 유료축제인 이번 행사가 성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인철 씨티포레스트 페스티벌 감독은 "창원 문화예술단체와 창원 대표 명소인 가로수길에서 문화예술 축제를 매년 개최하며 서포터즈들과 함께 행사 브랜딩을 이어갈 것"고 이라고 말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의 운영단체로는 뻔한창원, 스튜디오 소행성, 스페이스하비, 아웃도어 스시 클럽, (주)아트영포엠, GXD 익스트림, 콘텐츠잇다, 화이트래빗 바 등이 있다.

씨티포레스트 페스티벌의 운영위원 및 서포터즈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디벨로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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