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최강야구'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미공개] 니퍼트, 골드바 받다 〈선. 용. 만. 사〉 22회 게스트 최강 투수조 | 〈최강야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전날 공개됐다.
이는 '최강야구' 캐스터인 정용검과 해설위원 김선우가 선수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비하인드 토크를 풀어내는 콘텐츠다.
해당 영상의 게스트는 최강 몬스터즈 투수들이었다. 캐스터인 정용검은 의자가 7개나 있다고 발언했지만, 영상에서 등장한 것은 신재영, 이대은, 니퍼트, 유희관, 송승준, 선성권 6명이었다.
장원삼은 콘텐츠 촬영 때는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방송에서는 완벽히 편집됐다.
장원삼은 지난 16일 지인들과 모임 후 창원에서 3차까지 술을 마시고 17일 새벽 3시37분에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했다. 집에서 자고 일어난 그는 당일 정오쯤 운전대를 잡았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장원삼은 해당 사고에 대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당일이 아닌 전날 마시고, 수면도 충분히 했으니 괜찮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고, 사고를 냈다"면서 사과했다. 이른바 '숙취 운전이지만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0.08%)가 나오면서 '최강야구'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에 최강야구 측은 지난 19일 본 방송에서 장원삼을 통째로 드러냈고, 이후 유튜브 방송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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