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이길여 총장, 송석형 가천학원 이사장, 최미리 수석부총장, 송성근 총동문회장, 학부모와 졸업생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박사 85명과 석사 476명, 학사 1300명 등 총 1861명이 학위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김민후 의료경영학과 졸업생(수석), 박지연 심리학과 졸업생(차석)이 각각 총장상과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독고정 운동치료학전공 석사과정과 쯔엉 푸옥 록(Truong Phuoc Loc) 기계공학전공 박사과정 등 14명이 총장상을 받았다.
이 총장은 "올림픽 선수들은 그들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수천, 수만번의 실패를 거듭한다. 그리고 마침내 영광의 메달로 열매를 맺는다"며 "세계가 겨루는 올림픽 무대의 선수들처럼 꿈을 크게 꾸고, 뜻을 높이 세워 도전하길 바란다. 더 큰 꿈을 품고, 새로운 것,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미래를 좌우할 혁신을 찾아 호기심을 불태워야 한다.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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