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오는 9월16일부터 10월26일까지 부산∼마쓰야마 노선을 기존 주 3회(수·금·일요일)에서 주 5회(월·수·목·금·일요일)로 증편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마쓰야마 노선의 출국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30분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5시35분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30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8시에 도착한다.
에어부산은 지역 소도시 여행지로의 일본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난해 11월 부산과 일본 마쓰야마를 잇는 신규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취항 이래 지난 7월까지 9개월간 4만여명의 누적 탑승객을 수송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9~10월은 비교적 선선한 날씨로 소도시인 마쓰야마 곳곳을 둘러보며 관광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시기"라며 "이번 증편이 두 도시 간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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