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베트남에 초고압 케이블 공급

머니투데이 유선일 기자 | 2024.08.22 14:47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베트남전력공사(EVN)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케이블은 베트남 남부 호찌민 탄손낫 공항, 북동부 꽉닌성 송콰이 산업단지 일대 인프라 조성에 사용된다. 이곳은 베트남 정부의 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신도시 개발, 공항 건설 등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LS-VINA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유럽과 북미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베트남의 신도시 개발과 국내 기업의 'K 신도시 수출'이 본격화되면 LS에코에너지의 성장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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