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유로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이적할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대체자로 셀틱 공격수 후루하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야말로 깜짝 이적설이다. 후루하시는 일본 대표팀으로부터 외면받고 있으나, 스코틀랜드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는다. 셀틱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신장 170cm로 작은 체격을 지녔으나 침착한 마무리가 특징이다. 2022~2023시즌 리그 36경기에서 27골, 지난 시즌에도 리그 14골을 몰아쳤다. 올 시즌에도 리그 2경기에 나서 1도움을 올렸다.
대한민국 공격수 오현규가 후루하시와 주전 경쟁을 펼쳤으나, 아쉽게 밀려 KRC헹크(벨기에)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다.
맨시티는 막강한 전력을 갖췄으나 예상치 못한 약점이 생겼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의 뒤를 받치던 알바레스가 출전시간을 위해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최전방 공격수 자원이 많지 않은 맨시티 입장에선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만약 홀란이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이를 메워줄 선수가 없다. 이에 후루하시를 지켜보는 것이다.
매체는 "맨시티는 알바레스를 이적 시켜 공격수 숫자가 부족해졌다. 후루하시는 잠재적인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루하시 외에도 일본 대표팀 '에이스'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리버풀과 연결된 바 있다. 또 다른 일본 미드필더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는 EPL 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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