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 양성'으로 문재인 예방 순연…한동훈 회담도 연기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 2024.08.22 09:05

[the300]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4.8.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COVID-19) 양성 반응을 보여 외부 일정을 연기했다고 22일 민주당이 밝혔다. 이날 예정됐던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일정은 물론 여야 대표 회담까지 순연됐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이 대표는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와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 대표는 이날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 등 8.18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신임 최고위원들과 함께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 내외를 만날 계획이었다.


또 이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평산마을 방문에 앞서 경남 김해 봉하마을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었다.

이 대표는 오는 25일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회담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 일정 역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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