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카카오게임즈는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하면서 PBR 1배를 밑도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조 단위 기업가치 잠재력을 가진 라이온하트와 엑스엘게임즈 이외 10개 이상의 투자 게임 개발사들의 가치를 고려할 때 저평가 구간"이라고 했다.
신작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평가다. 그는 "2025년 대형 신작 3개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2, Project Q가 출시된다"고 언급했다.
이 센터장은 "경영진 교체 후 게임과 시너지가 나지 않는 사업부를 재편했고 메타버스, 블록체인 조직을 축소 및 비게임 자회사들도 구조조정 대상"이라며 "VX와 세나테크놀로지에서 적자 요소를 제거하고 신작 출시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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