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제이스코홀딩스, 니켈 원광 상업화 '이상 무'

머니투데이 조영갑 기자 | 2024.08.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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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가 필리핀 민다나오 디나가트섬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니켈 원광 개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원광 공급 논의도 구체화되고 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민다나오 디나가트섬에서 추진 중인 니켈 광산 개발 관련 니켈 원광 채굴 및 운반에 필요한 △도로 △야적장 △선착장 △직원 숙소, 사무실 등 제반 기반시설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상업용 채굴을 위한 1차 준비가 곧 마무리될 거라고 22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1차 채굴 타깃 지역의 광산 도로는 이미 준비가 끝났으며, 야적장 또한 거의 공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현재 직원 광산 사무실과 직원 숙소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본 공사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현지 광산 인부 채용 또한 이뤄질 거라고 밝혔다.


보통 니켈 원광은 채굴 후 야적장에 약 2~3개월 정도 적치해 수분을 자연 배수시킨 후 벌크선을 통해 수출을 하지만, 제이스코홀딩스의 니켈 광산은 상대적으로 수분 함량이 적어 원광을 채굴, 야적시킨 후 빠르게 내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이스코홀딩스는 니켈 원광 판매 관련 중국의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판매 계약을 조율하고 있으며, 조만간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현재 포스코 계열사 에스엔엔씨(SNNC)와 니켈 원광 공급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SNNC으로부터 거래 대상 원광에 대한 조건을 전달받았고, 협의가 완료되면 이후 판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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