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 농어촌과 기업간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이번 추가 지원은 제일사료㈜, 한국환경공단, ㈜엔에스쇼핑, 현대오토에버 등 총 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1차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8500만원을 지원한 제일사료는 이번에도 1억8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데 앞장 섰다.
권천년 제일사료㈜ 대표이사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을 기원하고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각 지자체와 협의해 국산 농수산물을 활용한 즉석식품 꾸러미 총 1325상자(금산군 43, 부여군 80, 익산시 1113, 대전 서구 기성동 60, 김천시 봉산면 4, 영양군 청기면 25), 농촌사랑상품권 1억2200만원(옥천군 7200만원, 안동시 5000만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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