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중동지역 긴장 재고조 등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민생이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이에 정부는 현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CNG(압축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10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유류세는 휘발유가 20%,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가 30% 각각 인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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