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엔젤파트너스-SBA,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농심·BGF 참여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24.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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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AC) 탭엔젤파트너스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농심, BGF리테일 등이 참여하는 '2024 푸드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펫(반려동물)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산소흡수제 △조리기기 △스마트팜 등 분야를 모집한다. 스타트업과 협업할 수요기업은 농심, 대봉엘에스, 립멘, BGF리테일, 팜에이트 등이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소재 창업 7년 미만 푸드테크 스타트업 또는 신산업 분야의 경우 창업 10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며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수요기업들과 PoC(기술실증) 협업 및 SBA 주최 연합 데모데이에 참여하고, SBA 서울창업허브의 사업화지원금 600만원과 업무공간, 전문 AC의 맞춤형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요기업별 추가 혜택도 지원한다.
자료= 스타트업플러스(https://hubgongdeok.startup-plus.kr/project/PRJ005016)

탭엔젤파트너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스타트업 육성사업 팁스(TIPS)의 운영사다. 변호사·변리사·회계사·공학박사 등 전문 인력이 컨설팅·투자 등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동반 성장을 도모해 왔다.


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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