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블랙 트러플' 곁들인 이탈리아 요리 출시

머니투데이 김온유 기자 | 2024.08.20 10:42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페8' 세계 3대 진미 '블랙 트러플' 이탈리아 메뉴 출시/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카페 8' 총괄셰프 루이지 트로이즈(Luigi Troise)가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생 윈터 블랙 트러플(송로버섯)을 곁들인 이탈리아 메뉴 7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트러플을 곁들인 신메뉴는 에피타이저부터 메인요리, 디저트까지 총 7종이다. 트러플의 향과 식감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메뉴를 제공하기 직전 생 블랙 트러플을 5g 가량 갈아올려 마무리한다. 메뉴 가격은 1만6000원부터 4만2000원까지다.

에피타이저(식전요리)는 소고기 카르파치오와 트러플 수란 2종이다. '소고기 카르파치오'는 얇게 슬라이스한 최상급 US(미국) 프라임 소안심에 신선한 아루굴라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소스를 곁들인 메뉴다. '트러플 수란'은 부드러운 계란 요리에 깊고 진한 트러플 향이 맴돈다.

파마산 퐁듀와 양파 소스를 곁들인 '홈메이드 치킨 라비올리'와 짭쪼름한 판체타햄과 후추로 담백함을 더한 '트러플 까르보나라', 부라타 치즈의 부드러운 풍미와 트러플 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 나폴리 정통의 '트러플 피자', 트러블 치즈 소스를 곁들인 '농어 구이' 등 메인요리도 다양하다.


트러플과 발로나 다크 초콜릿을 넣은 '제주 우유 아이스크림'도 디저트로 맛볼 수 있다. 또 '카페 8'은 최근 글로벌호텔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흑돼지와 한라봉 등 제주 식재료로 만든 이탈리아 정통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 8'은 제주바다와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야외 풀데크'와 같은 층에 있어 수영을 즐긴 후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10시까지, 수·목요일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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