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필사의 추격'의 주역인 배우 박성웅 곽시양이 출연해 MC 신동엽, 정호철을 만났다.
이날 박성웅과 신동엽은 아들이 15세 동갑이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성웅은 아들과 '아재 개그' 배틀을 하고 지금도 출근할 때 여전히 입술에 뽀뽀한다며 가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신동엽은 부러워하며 "네 아들 정말 착하다. 우리 아들도 15살인데, 초2 때부터 뽀뽀하는 걸 약간 싫어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했더니 돌아서서 입술을 닦더라. 서운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오히려 지금 '아버지 콘돔 좀 줘봐'라고 할까 봐 걱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웅은 아들과 친구처럼 지내게 된 비결에 대해 아내인 신은정의 현명한 교육 덕분이라고 치켜세웠다.
1973년생으로 올해 51세인 박성웅은 2008년 1살 연하의 배우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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