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AI 기반의 핀테크 리빌딩 전략'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4.08.19 10:42
삼정KPMG CI /사진=삼정KPMG
삼정KPMG가 오는 2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컨퍼런스홀에서 국내·외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반의 핀테크 리빌딩(Rebuilding)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일환으로 진행된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AI와 핀테크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금융 생태계를 조망하는 자리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DDP에서 열린다.

삼정KPMG와 핀테크 산업·기업 전문가들이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다. 첫번째 세션은 김세호 파트너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윤희상 부장이 최근 5년간 한국 핀테크 동향을 기반으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김준 이사는 지속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있는 글로벌 핀테크 선진 사례를 소개하고, 기술 발전과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위한 공유 인프라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핀테크 대표기업 'K-핀테크 30'에 선정된 강정석 에이젠글로벌 대표는 데이터 융합을 통해 비금융산업과 금융회사를 연결하는 AI 서비스형 뱅킹(BaaS) 플랫폼과 해외 진출 방향성을 소개한다. 박상순 Fin2B 대표는 SaaS 기반 공급망 금융 플랫폼 등을 통해 중소기업 자금 조달을 지원하며 자금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 모델을 포함해 활발한 해외 진출 노하우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을 좌장으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노해성 한국성장금융 실장이 핀테크 기업의 성장주기에 맞는 맞춤형 투자 등 핀테크 투자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을 안내한다.

김세호 삼정KPMG 파트너는 "국내외 고금리 등 거시경제 상황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핀테크 시장이 상당히 위축됐지만 전 산업에서 접목되고 있는 AI는 핀테크 산업을 더욱 빠르고, 포괄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국내 핀테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성공적인 해외 진출 활로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는 무료이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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