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6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15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올림픽엔 서울시청 소속 11명, 서울시 소속 10명 등 총 2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오 시장은 참석한 선수단에게 서울브랜드인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이 새겨진 서울 굿즈를 전달했으며,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연속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태권도 이다빈 선수가 모든 경기인을 대표해 선수단 사인이 담긴 파리올림픽 포스터를 오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서울시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대한민국 종합 8위 성적 달성에 공헌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 소속의 한국체육대학교 임시현 선수가 양궁에서 금메달 3개, 양지인 선수가 사격에서 금메달 1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구본길 선수가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시는 현재 광역단체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인 23개 종목, 25개 팀, 총 188명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이다. 또 15개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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