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혼조세 출발…삼전·SK하닉 1%대 약세

[개장 시황]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인다.

19일 9시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8포인트(0.26%) 내린 2690.15를 나타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2억원어치, 177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49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 의약품, 의료정밀, 운수장비, 서비스업이 1%대 상승 중이다.철강및금속, 비금속광물, 화학,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유통업, 건설업, 증권, 통신업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제조업, 음식료품, 기계, 종이목재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기전자는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1%대 약세를 보인다.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은 2%대 상승 중이다. 현대차, 신한지주, LG화학은 1%대 강세다. 셀트리온, 기아, POSCO홀딩스, 삼성물산, 네이버(NAVER)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포인트(0.38%) 내린 783.3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501억원어치를 주워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7억원어치, 1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1%대 상승 중이다. 제약, 종이목재, 제조, 출판매체복제, 화학, 금속,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유통, 운송, 금융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금속은 1%대 약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휴젤이 8%대 강세다. 엔켐은 2%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대 상승 중이다. 삼천당제약, 펄어비스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클래시스, 실리콘투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리가켐바이오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 에코프로, HLB는 1%대 약세, 리노공업은 3%대 약세를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57.6원·오후3시30분) 대비 6.7원 내린 1350.9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