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노무 전문가' 정보문 외국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합류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 2024.08.19 09:56
정보문 외국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 바른
인사노무 전문가인 정보문 외국변호사가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에 합류했다.

바른은 "정 변호사는 인사노무 분야에서의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바른의 '인사노무그룹'에 합류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의뢰인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정 변호사는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가진 인사노무 분야 전문가다. 지난 7월까지 16년간 김앤장에서 △인사노무 △HR전략컨설팅 △노사분쟁 관련 자문을 수행해온 스페셜리스트다.

정 변호사는 △기업 조직개편 △사업부문과 공장 폐쇄 △기업청산 △공장이전 △인수합병 △인사제도 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사노무 이슈에 대해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전략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한다. 그는 지금까지 200여건 이상의 기업 인사전략 자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정 변호사는 인사노무 분야에서 △A생명보험회사 매각 관련한 노사협상 대응 관련 자문 △B제약사 및 C제약사간 법인 통합관련 인사노무 이슈대응 자문 △D증권사 직장내 풍기문란 및 징계관련 자문 △E기업의 노동조합 설립 및 부당노동행위 관련 자문 등을 수행했다.


HR전략컨설팅에선 △S사의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인력 조정, 운용 및 노사협상 대응 관련 자문 △I사의 공장폐쇄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 자문 △H생보사의 대면영업채널 폐쇄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과 노사협상 대응 관련 자문 등을 담당했다. 이 외에도 인력구조정에 따른 정리해고 등 다수의 노사분쟁 자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바른의 인사노무그룹에는 광장과 김앤장에서 인사노무 전문가로 활약하다 2019년 바른에 합류한 베테랑 정상태 변호사(35기)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근로자성이 문제된 다수의 소송에서 성과를 축적하고 현재 고용노동부 자문을 맡고 있는 문기주 변호사(35기) 등이 포진해 있다.

이동훈 바른 대표변호사(23기)는 "바른 인사노무그룹은 급변하는 노동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뢰인들이 안정적으로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보문 외국변호사 합류로 인사노무 분야 대응역량이 한층 강화된 만큼 고객들에게 더욱 탄탄해진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