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진동 느껴져"…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1 지진

머니투데이 민수정 기자 | 2024.08.19 05:16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사진=미국 지질조사국 갈무리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19일 일본기상청(JMA)은 이날 오전 0시50분쯤 이바라키현 히타치시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바라키현은 간토 지방 북동부에 위치한 현이다.

진앙은 북위 36.70도, 동경 140.60도이며 진원까지 깊이는 35㎞다.

JMA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 다만 신화통신은 도쿄 중심부 일부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NHK는 지진이 발생한 히타치시 당국은 흔들림은 관측됐지만, 현재까지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했다.

우리나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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