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이준이 천둥·미미 부부의 신혼집 집들이를 갔다.
천둥의 신혼집에 모인 이준, 산다라박, 천둥, 미미 네 사람은 함께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꺼냈다.
산다라박은 당시 이준과 열애설이 난 데 대해 "사람들이 봤을 때는 더블데이트로 오해할 만하더라"고 인정했다. 미미는 "저희도 그때 숙소 들어가서 '둘이 잘 어울린다'고 했었다"고 했고, 이준 역시 "제 주변에서도 그림체가 잘 어울린다더라"고 말했다.
이후 산다라박은 이준에게 "누가 먼저 결혼하나 내기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영화 보면 이러다 둘이 결혼하더라", "내기 비기는 것 아니냐"고 바람을 넣었다.
미미는 "먼저 가시는 분께 몰디브 보내드리겠다"며 파격 제안을 했다. 천둥이 이준에 대해 "저는 효율맨 이런 거 잘 모르겠다. 배려도 많고 쓸 때는 쓴다"고 칭찬하자 산다락박은 "맞아. 최고의 신랑감이다"라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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