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차량 '활활'…송도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100여명 대피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08.17 22:38

1시간 만에 완진

/사진=뉴스1,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0분쯤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i30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가 아닌 가솔린 차량으로 조사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화재로 아파트 입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원 74명, 장비 27대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8시20분쯤 완진했다.

소방은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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