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시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9분 영덕군 남정면 남호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A(45대)씨와 B양이 바다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와 B양은 일행들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숨졌다. 당시 B양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튜브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씨 일행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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