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14개사 온라인 IR 개최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4.08.16 16:22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사진=뉴시스
한국거래소가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기관 및 전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14사가 참여하는 '2024년 제2차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기업설명)'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IR은 오는 19일 동인기연을 시작으로 온라인 화상회의(11사) 및 사전녹화송출(3사) 방식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질의응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IR에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신청 후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하여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녹화송출 방식으로 진행되는 IR은 유튜브 'IR TV' 및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2020년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온라인 IR을 지원 중이다. 지난해에는 지난해 30사가 참여해 세 차례 온라인 IR을 개최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제2차 온라인 IR에 이어 11월에도 온라인 IR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상장기업의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했다.

베스트 클릭

  1. 1 짓밟고 헤어드라이기 학대…여행가방에 갇혀 숨진 9살 의붓아들 [뉴스속오늘]
  2. 2 야산에 묻은 돈가방, 3억 와르르…'ATM 털이범' 9일 만에 잡은 비결[베테랑]
  3. 3 "녹아내린 계좌, 살아났다"…반도체주 급등에 안도의 한숨[서학픽]
  4. 4 홍콩배우 서소강 식도암 별세…장례 중 30세 연하 아내도 사망
  5. 5 '학폭 피해' 곽튜브, 이나은 옹호 발언 논란…"깊이 생각 못해" 결국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