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T-B 브랜드 아트월(사진)'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T-B 브랜드 아트월에 대해 SK브로드밴드는 "리뉴얼된 T-B 브랜드의 새로운 로고와 기업 비전, 'AI(인공지능) 미디어 컴퍼니'라는 브랜드 핵심가치를 사옥환경으로 구성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디자인됐다"고 했다. '브랜드 아트 스페이스'를 콘셉트로 구성원이 브랜드를 미술작품을 감상하듯 사옥 내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유도했다는 설명이다.
SK브로드밴드는 "특히 'AI 미디어 컴퍼니' 아트월의 경우 개발자 코드를 활용한 타이포그래피로 SK브로드밴드가 테크 기반 AI 미디어 컴퍼니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표현했다"며 "그 밖에도 새로운 T-B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아트월 디자인으로 양사의 시너지를 상징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T-B 브랜드 리뉴얼'로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도 본상을 받았다.
예희강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브랜드전략담당(겸임)은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에서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략적 콘셉트와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브랜딩한 노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SK브로드밴드의 AI 미디어 컴퍼니 도약에 맞춰 혁신적이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1955년 제정 이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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