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택진이형' 상반기 보수 22.9억...동생 김택헌은 67.7억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 2024.08.14 18:31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임한별(머니S)

김택진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상반기 보수로 22억8900만원을 받았다.

14일 엔씨소프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급여 12억8000만원, 상여 10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0만원 등 총 22억8900만원을 수령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재무목표(매출액·영업이익) 달성도 미충족된 결과 등을 반영해 단기성과인센티브는 0원 지급됐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급여 10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총 10억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엔씨소프트 내 보수킹은 김 대표의 동생 김택헌 전 수석부사장이다. 그는 급여 5억5200만원, 상여 31억2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900만원, 퇴직소득 30억1500만원 등 총 67억6700만원을 수령했다.


이밖에 박명진 전무(센터장)는 15억400만원, 육응수 전무(CITD)는 퇴직금 포함 13억4700만원, 이성구 부사장(CBO)은 13억332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등기임원을 제외한 엔씨소프트의 총 임직원 수는 6월 말 기준 4886명(기간제 근로자 포함)이다. 상반기 1인 평균 급여액은 5500만원이다.

베스트 클릭

  1. 1 [더차트]한국이 밀리다니…'세계 최고의 나라' 1·2위는 스위스·일본
  2. 2 故김수미 '양아들' 탁재훈·이상민 "뵐 수 없어 더 힘들어"…빈소 왜 못 갔나
  3. 3 "평생 간직하고 살겠습니다"…김수미가 이상민에 남긴 한마디
  4. 4 "월 임대료만 1억"…김희애 18년 전에 산 주차장→빌딩 짓고 '대박'
  5. 5 [단독]1위 SK하이닉스에 "나 돌아갈래"…'하→삼→하' 심상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