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이주명, 12살 차 '띠동갑' 커플 탄생…"좋은 만남 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8.14 16:55
배우 김지석, 이주명.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김지석(43)과 이주명(31)이 12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14일 OSEN에 따르면 김지석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이날 "김지석과 이주명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이주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열애를 인정했다.

김지석은 1981년생, 이주명은 1993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2살, 띠동갑 커플이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은 '연기'를 매개로 가까워졌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만남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열애설 보도 이후 양측은 초고속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김지석은 2001년 밴드 리오 1집 '그대 천천히'로 데뷔했으며,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2006) '미우나 고우나'(2007~2008) '로맨스가 필요해 2012'(2012) '또 오해영'(2016) '동백꽃 필 무렵'(2019)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했으며, 최근엔 '현무카세'에서 활약 중이다.

이주명은 2016년 영국 밴드 PREP의 'Who's Got You Singing Again'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2022) '모래에도 꽃이 핀다'(2022~2023)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주명은 지난달 영화 '파일럿'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이 영화는 누적 관객 수 32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주명이 김지석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면서 두 사람은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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