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빌더' 세컨드유레카, 더벤처스에서 프리A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4.08.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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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빌더 세컨드유레카가 액셀러레이터 겸 벤처캐피탈 더벤처스에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김기사랩 투자유치에 이어 두 번째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다.

세컨드유레카는 가맹본부 무상 구축과 가맹점의 영업·매장관리를 종합 대행하는 스타트업이다. 가맹본사와 가맹점 사업자 간의 정보 공유를 지원해 프랜차이즈 사업의 자금과 인력 비용을 절감해준다.

이를 통해 세컨드유레카는 2020년부터 벤앤제리스 배달전문점 매장을 200여개 열고 운영 중다. 최근에는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킨크커피도 출시했다.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 올 연말까지 킨크커피 가맹점 30개 매장을 전략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성중헌 세컨드유레카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 관리 솔루션(FAPP)'을 고도화하고 신규 IP를 모집해 가맹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벤처스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프랜차이즈 전성시대에 돌입했다"며 "세컨드유레카는 본사와 가맹점과의 잡음 등을 해결하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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