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타버스, 100억원 규모로 시리즈A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4.08.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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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타버스 각자대표 박수왕 CDO와 각자대표 김상엽 CEO./사진=펫타버스
펫타버스는 신규 투자기관 및 기존 기관 주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펫타버스는 스타의 반려동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SM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했다. 2023년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에이에프더블유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펫타버스는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와 캐릭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 4분기 런칭을 목표로 글로벌 아트 거장과의 콜라보를 진행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IP(지적재산권)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K-POP 스타의 반려동물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시장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한편, 펫타버스는 CES 2023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신원확인 방법 및 시스템' 기술을 인수해 글로벌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연구개발(R&D)도 진행 중이다.


김택훈 카카오인베스트먼트 CIO는 "한국의 펫 카테고리 첫 유니콘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투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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