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고배당·엔화·AI' ETF 3종 출시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4.08.13 11:42
한화자산운용은 13일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 PLUS 일본엔화초단기국채(합성)', 'PLUS 글로벌AI인프라'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ETF 브랜드를 PLUS로 변경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은 국내주식형 배당 ETF 중 최대 규모인 PLUS 고배당주에 주간 콜옵션 매도 전략을 더해 분배금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 매월 1.2%, 연 14.4%의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한다. 해외 자산을 기초로 한 커버드콜 상품과는 달리 국내 장내 파생상품에 대한 매매차익은 과세되지 않아 분배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PLUS 일본엔화초단기국채는 일본의 초단기 국채에 투자하는 환노출형 ETF다. 엔화 강세가 나타날 경우 환차익을 얻을 수 있고 향후 일본 금리 상승 시 채권 이자 수익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채권형 ETF로 세제 혜택이 있는 모든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PLUS글로벌AI인프라는 엔비디아 비중이 25%로 국내 상장 ETF 중 최대다. 나머지 75%는 △AI서버&네트워크 △전력인프라 △냉각 시스템 등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신규 상장한 한미일 3종 ETF는 PLUS ETF만의생각과 철학을 담아 기존 상품들과 현격히 차별화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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