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티, 명절 앞두고 '식품 협력사 품질 안전점검' 강화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 2024.08.13 11:03
쇼핑엔티 식품품질 안전점검 사진. /사진제공=쇼핑엔티

쇼핑엔티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관리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17개 협력사 25개 상품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 상품은 추석 명절을 위해 판매 예정인 먹거리 상품들이다. 점검 내용은 △원료 원산지·신선도 확인 △제조시설 현장 위생관리 점검 △제품 보관 상태 △식품법규준수여부 △제조 위생 △법적 서류 구비 등이다. 이외에도 생산, 보관, 환경, 작업자 관리 등 과정을 점검한다. 점검은 식품 협력사 중 해썹(HACCP) 의무 적용 식품군 등을 대상으로 업체를 방문해 진행된다.

쇼핑엔티는 점검 활동을 통해 개선할 점을 찾아 보완하고 품질 경쟁력 향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최근 한달 새 코로나19(COVID-19)가 재유행하는 상황을 감안해 생산 현장의 방역과 식품 안전사고를 대비한 위생상태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진영 사업지원실장은 "추석 명절 때는 먹거리 상품이 많이 판매되는 만큼 관련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늘어나는 시기"라며 "여름철과 명절 등 먹거리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때마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사와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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