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해당 화재는 북한이 보낸 쓰레기 풍선 내 기폭장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45분쯤 경기 파주시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임야 지피물(땅에 떨어진 나뭇잎·나뭇가지 등) 15㎡와 소나무 4그루 등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과 산림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파견해 약 1시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북한이 보낸 쓰레기 풍선 내 기폭장치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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