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서 '2024년 국제인쇄기술학회' 열린다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8.12 15:38
'2024년 국제인쇄기술학회' 포스터./사진제공=부경대
다음달 4~6일 국립부경대학교 장보고관에서 '2024년 국제인쇄기술학회'(Advances in Printing Technology 2024)가 열린다.

'국제인쇄기술학회는' 미국 IS&T가 주관하는 첨단 인쇄기술 분야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이미징 기술 및 비즈니스'를 주제로 진행되며, 아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기조연설과 초청강연, 주제발표, 기술강좌 등을 통해 인쇄기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우에무라 도시타카 일본 코니카미놀타 수석부사장과 조규진 성균관대 교수가 맡았다. 각각 '디지털 인쇄의 힘으로 더 나은 소통과 사회를 실현하다', '4가지 사물을 위한 R2R 그라비아 파운드리: 사물인터넷(IoT), 사물디스플레이(DoT), 사물비전(VoT), 사물테스트'(ToT)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요시히사 오타 리코컴퍼니 SEO(Senior Executive Officer)의 'Ricoh 잉크젯 기술 연구 개발에 의한 SDGs 이니셔티브' △김동수 한밭대 교수의 '고감도용 완전인쇄 곡면 셀룰로오스 나노섬유-Ag 나노입자 복합체' △탄지마 하비브 노르웨이과학기술대 연구원의 '색상 관리 파이프라인의 외관 재현 및 개별 관찰자 프로필' △얀 모로비치 HP 수석기술자의 '지속 가능한 무인 인쇄 색상 제어' △사쿠마 마사루 스핀㈜ CEO의 '잉크젯 프린트 헤드 밑에서 평평하고 정확한 연속 이동 스테이지를 제공하는 석션 스틸 벨트' △제홍 첸 HP 선임IP기술자의 'AI 특허 동향과 인쇄기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사실 기반 연구'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라몬 보렐 영국 퀀티카 CTO의 '새로운 초고점도 잉크젯 프린트 헤드에 의한 인쇄물의 기능적 특성 개선' 등의 연구발표와 신동윤 부경대 교수의 '잉크젯 프린팅을 위한 신속한 분사 상태 검사 시스템과 용도' 등 기술강좌가 계획됐다.

참가 신청은 미국 IS&T 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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