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환자 K메디컬 접근성 높인다…룰루메딕-고대안암병원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8.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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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지원 서비스 '어시스트카드'를 운영하는 룰루메딕이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고대안암병원과 손잡고 외국인 환자 수술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룰루메딕은 수술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고대안암병원 외에도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자생한방병원 등 대형 병원들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룰루메딕은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 6종의 국내외 정보보호·개인정보·클라우드 관련 인증을 획득하며 해외 환자들이 부담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역량을 갖췄다.


아울러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임직원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응급상황 시 한국 또는 인접국으로의 이·후송, 지불보증, 여행자 보험이 모두 포함된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상화 룰루메딕 팀장은 "외국인 환자에게 우수한 K메디컬을 편리하게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의 올케어 의료 지원 서비스를 통해 K메디컬의 접근성을 높여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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