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새 15만명 방문"…에버랜드 '바오 컨셉트 갤Z폴드·플립6 체험존' 성황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4.08.11 09:23

"갤럭시AI(인공지능) 체험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바오패밀리 선캡 5종을 모두 모으려고 지난 주에 오고 또 왔어요. 갤럭시Z플립6의 생성형 편집과 스케치 변환 기능으로 쉽게 멋진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 신기했어요."(삼성전자 갤럭시Z폴드·플립6 체험존 방문객)

갤럭시Z폴드·플립6 출시를 계기로 삼성전자가 지난달 15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컨셉트의 '갤럭시Z폴드·플립6' 체험존 방문객이 15만명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11일 방문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체험존 운영 마감일을 기존 8월11일에서 9월18일까지로 4주 연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체험존 방문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체험 사진을 SNS(소셜미디어)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을 증정하는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성전자의 이번 체험존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 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 편 실내 체험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7미터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꾸며진 야외 포토존을 중심으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은 갤럭시Z폴드·플립6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판다 조형물이 가득 놓인 야외 포토존이다. 조형물은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았을 때의 자세가 '갤럭시Z 시리즈'의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돼 재미를 선사한다.

또 기종과 무관하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AI'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트라이 갤럭시(Try Galaxy)' 체험 프로그램 역시, 체험 후 제공되는 굿즈가 연일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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