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날려…경기북부 이동 가능성"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 2024.08.10 20:12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한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앞에서 군 장병들이 내용물을 처리하고 있다. /사진=뉴스1
북한이 오물풍선 도발에 다시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10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남풍 및 남서풍 계열이나 풍향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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