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 日 코아비즈와 MOU..일본 시장 진출 가속화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08.12 15:35
심지·코아비즈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심지
심지가 일본 기업 코아비즈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심지에 따르면 이번 MOU는 '2024 도쿄 XR 페어'에서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심지는 지난 7월 열린 '2024 도쿄 XR 페어'에서 '수출용 책상형 지게차 시뮬레이터'(VR-Desk type Forklift Simulator)를 선보인 바 있다. 책상형 지게차 시뮬레이터는 이동이 용이하도록 트렁크 박스와 부품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직접 조립해 사용 가능하다. 실내 공간의 책상 등에 부착해 언제든지 지게차 훈련을 할 수 있다.

일본과 한국의 무역 촉진을 위해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 중인 코아비즈는 심지 제품의 가능성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 울산 사무실을 방문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


이 MOU를 통해 심지는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보유 기술과 솔루션, 영업의 장점 등을 결합해 심지의 시뮬레이터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에서 상호 이익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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