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는 지난 7월 열린 '2024 도쿄 XR 페어'에서 '수출용 책상형 지게차 시뮬레이터'(VR-Desk type Forklift Simulator)를 선보인 바 있다. 책상형 지게차 시뮬레이터는 이동이 용이하도록 트렁크 박스와 부품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직접 조립해 사용 가능하다. 실내 공간의 책상 등에 부착해 언제든지 지게차 훈련을 할 수 있다.
일본과 한국의 무역 촉진을 위해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 중인 코아비즈는 심지 제품의 가능성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 울산 사무실을 방문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
이 MOU를 통해 심지는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보유 기술과 솔루션, 영업의 장점 등을 결합해 심지의 시뮬레이터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에서 상호 이익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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