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2분기 영업이익 161억원…전년비 5.8% ↓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24.08.09 16:28
코오롱FnC가 국내 의류 시장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에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코오롱FnC는 9일 2분기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매출액은 3266억원으로 1% 각각 줄었다고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웃도어 및 골프 브랜드의 선전으로 쉽지 않은 대외 환경 속에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며 "주력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의 일본 진출과 잡화 브랜드의 아카이크앱크의 태국 진출 등 해외 시장 다각화로 신규 고객 유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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