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페이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SME)의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디자인하고 장기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기술력을 활용해 사업자와 함께 안정적인 캐쉬플로우를 만들고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특징이다.
그중 하나로 온·오프라인 사업자에게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일리페이 선정산 서비스는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한 자금 조달 솔루련이다. 지난해 10월 설립 이후 9개월 만에 지급금액이 194%, 거래액은 248% 증가했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 고객은 약 2만3000명에 달한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프라이머는 후배 창업가를 육성하고자 코스닥 상장사 이니텍, 이니시스를 창업한 권도균 대표와 벤처 1세대가 주축이 돼 2010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AC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최근 이어진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에 유치한 투자라 의미가 깊다"며 "데일리페이는 중·소상공인이 데이터만 연결하면 편리하게 자금 조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신용분석모델과 매출채권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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