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소통 강화 캘린더 '시그널링', 누적 다운로드 20만건 돌파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8.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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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캘린더 '시그널링'을 운영하는 베스펙스가 앱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만건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시그널링은 연인들이 함께 일정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의 협업툴처럼 이용자들이 서로의 스케줄을 확인하고 중요한 일정과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커플 간 소통을 강화하는 맞춤형 알림, 캘린더 위젯 등이 특징이다. 시그널링의 이용자는 20~30대 커플이다. 앱 스토어 평점은 4.9점(5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용자 리텐션도 50% 수준에 달한다.


시그널링은 글로벌 출시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 북미와 일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목표다.

정주원 베스펙스 이사는 "현대사회는 점점 더 바빠지지만 가장 밀접한 인간관계인 연인과의 상호작용은 놓칠 수 없는 협업"이라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과의 소통과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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