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말레이 보안전시회 '사이버 DSA 2024' 참가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 2024.08.08 16:15
/사진제공=안랩
안랩이 말레이시아 IT(정보기술)보안 전시회 '사이버 DSA 2024'에 참가해 동남아 정보보호산업 관계자에게 자사 솔루션·서비스를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안랩은 단독부스를 마련해 △IT-OT(운영기술) 융합 보안플랫폼 안랩 CPS PLUS·안랩 EPS·안랩 XTD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 보안위협 분석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등 글로벌 전략 솔루션·서비스를 전시했다.

안랩은 "말레이시아 국가안보 분야와 정부 소속 VIP 대표단 등 400여명의 현지 정보보호산업 관계자가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제조업이 발달 중인 동남아 트렌드를 반영하듯 많은 방문객들이 안랩 CPS PLUS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랩 XDR과 안랩 TIP도 자사의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연동할 수 있다는 점을 호평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장은 "현재 동남아의 디지털 전환이 급속히 이뤄지는 만큼 방문객들은 안랩이 통합 관점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현지 파트너를 중심으로 아세안(ASEAN) 지역에서 성장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사이버 DSA 2024는 이날 막을 내린다. 말레이시아 디지털통신부·국방부·사이버보안청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 행사는 전 세계 IT기업 150여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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