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튜닝차량 60대 킨텍스에 모인다'...오토살롱위크 9월 개최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4.08.07 14:40

공동주관사 피치스그룹코리아 유니크 튜닝차량 공개
래퍼 사이먼 도미닉·장우혁 등 개인소장 차량도 선보여
오토살롱위크 첫 테슬라 차량 전시 및 혁신 기술 공개

Peaches. PONY SPEC1 튜닝차량./사진제공=킨텍스
킨텍스는 다음달 6∼8일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24 오토살롱위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동주관사로 참여하는 ㈜피치스그룹코리아(이하 피치스)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튜닝 차량 60여대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일본 유명한 포르쉐 튜닝 전문 와이드 바디킷 브랜드 RWB(RAUH-Welt Begriff), 세계적인 와이드 바디킷 브랜드인 LBWK(LibertyWalk)의 차량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하프 스케일 클래식카로 유명한 해링턴카(HarringtonCar), 고급스러움과 고성능을 자랑하는 고광택 필름 'INOZETEK'(이노즈텍)의 시공 차량과 유럽의 명성 높은 자동차 페스티벌인 울트레이스(Ultrace)에서 우승을 차지한 'Peaches. PONY SPEC1' 차량이 전시된다.

개인소장 차량으로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을 필두로 구성된 아티스트 브랜드 DARKROOM(다크룸)에서 정영목 디자이너의 개인소장 차량이 전시된다. 또 H.O.T 멤버 장우혁의 개인소장 차량과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브랜드 유나이티드워커스(United Workers) 튜닝 차량도 전시된다.

튜닝 차량들은 '카 라이프 스타일'(Car Life Style) 특별관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오토살롱위크에는 국내외 유수 기업이 참여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차량과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전기차 대표기업인 테슬라는 미래지향적인 세련된 디자인과 전기차의 이점을 뽐내며 고성능 배터리와 자율 주행 기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르쉐 튜닝 전문 브랜드 RWB 튜닝차량./사진제공=킨텍스
또한 국내 애프터마켓 산업의 선두주자인 '메이튼'은 삼성 덱스(DeX)를 활용해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차량 스크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토프로 X' 기술을 선보인다.

오토살롱위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이전에 없던 역대급 라인업으로 많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오토살롱위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자동차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8월 한달 간 네이버와 카카오, 오토살롱위크 홈페이지 티켓 구매자 5000명에게는 안심 QR코드 주차번호 스티커 '쿠션'이 증정된다. 이 스티커는 주차 시 개인 연락처 노출 없이도 타인과 편리하게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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