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전환한 뒤, 2%대 강세를 나타낸다.
7일 오후 1시 4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2.57포인트(2.48%) 오른 2584.72을 나타낸다. 개인 투자자가 189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689억원, 1446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이 9%대 강세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19%대 오르는 등 코로나 관련주가 급등한 영향이다. 의약품이 5%대, 통신업, 보험, 전기전자, 전기가스업은 3%대 오르고 있다. 증권, 유통업, 금융업, 종이목재 등도 1%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 3%대 오른다. 분기 최대 매출 낸 셀트리온은 9%대 올랐다. 삼성물산, NAVER는 2%대 상승한다. 현대차, LG화학은 1%대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3%, POSCO홀딩스는 1%대 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9.92포인트(2.72%) 오른 752.79을 나타낸다. 개인 투자자가 1206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1148억원, 14억원씩 쏟아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제약이 5%대 강세다. 의료정밀기기, 기타서비스는 4%대 오르고 있다. 금속, 섬유의류, 운송, 제조, 유통,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가 2%대 상승 중이다. 건설, 화학, 음식료담배, 비금속, 종이목재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클래시스, 휴젤, 셀트리온제약이 8%대 강세다. 리가켐바이오도 7%대 오른다. 리노공업은 6%대, 삼천당제약이 4%대 상승한다. HLB, 알테오젠은 3%대 강세다. 반면 2차전지 종목인 에코프로비엠, 엔켐은 2%대 떨어진다. 에코프로도 1%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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