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과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이다.
페스티벌은 신지 명사십리에 위치한 완도해양치유센터 옆 광장(완토리니)에서 9일과 10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오는 9일 오후 6시30분 맥주(무알코올) 빨리 마시기 대회를 시작으로 해양치유 버스킹 라이브(저녁 7시30분~밤 9시), 썸머 나잇 EDM 파티(밤 9시~밤 9시30분)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해양치유 비어존에서는 시원한 생맥주와 치킨, 다양한 핑거푸드, 완도군과 보해양조가 협업해 만든 소주인 '다시, 마주', 완도군관광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해양치유 버스킹 라이브에는 총 6팀이 참여하며, 썸머 나잇 EDM 파티는 DJ와 스트리트 댄스 팀이 하나 돼 신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도군은 치맥 페스티벌에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완도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조 체계 구축 및 응급의료지원반, 현장대응반 등을 꾸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청정한 해변이 있는 신지 명사십리는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이다"며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과 함께 완도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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