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렘 최대주주, 유상증자에 30% 이상 참여…구주주 청약 이날까지

머니투데이 박기영 기자 | 2024.08.07 11:27
이렘은 182억원 규모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서 최대주주인 코스틸과 박재천 회장 등 주요 주주들이 배정물량의 30% 이상을 청약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까지 구주주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12일과 13일 실권주에 대한 일반 공모를 진행한다.

이렘은 이번 유증을 통해 부채 비율이 246%에서 155%로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이뤄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열악한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렘의 최대주주와 주요 주주는 배정 물량의 30% 이상 청약을 마치며 책임 경영을 행보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렘의 유상증자 최종발행가액은 1175원이며 유상신주 상장일은 오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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