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보성군청에 7500만원 상당 마스크 기부

머니투데이 박기영 기자 | 2024.08.07 10:30
/사진제공=쌍방울
토종 속옷 기업 쌍방울이 여름 맞이 이웃사랑 나눔을 연이어 실천하고 있다.

쌍방울은 지난 6일 전라남도 보성군에 거주하는 이웃들을 위해 7500만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보성군청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쌍방울 트라이에서 제작한 보건용 마스크(KF94) 총 5만장이며 보성군청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쌍방울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기부 물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쌍방울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들어 굿윌스토어와 밀알나눔재단, 신망원 등 여러 사회복지단체와 전국 지자체에 후원한 성금품 누적액은 50억원에 달한다.

이형석 쌍방울 대표는 "이번 기부 물품이 보성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적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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